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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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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말

Bakery crawl

크루아상은 오스트리아의 키펠이라는 초승달 모양 빵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고, 버터를 겹겹이 접어 넣는 지금 모양은 프랑스에서 자리 잡았다. 바게트를 굽는 기술과 문화는 202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빵집 투어는 동선보다 굽는 시간이 중요하다. 인기 있는 빵은 나오는 시각이 정해져 있다.

이걸 고른 사람은

자연 축은 낮고 모험 축은 조금 아래, 감성 축은 중간보다 위다. 주말에 거창한 계획 대신 맛있는 걸 찾아 동네를 걷는다.

빵집 투어를 고른 사람은 작은 기쁨에 강하다. 갓 구운 빵 냄새, 종이봉투를 들고 걷는 길, 집에 와서 하나씩 잘라 맛보는 저녁. 큰일이 없어도 오늘 좋았다고 말할 줄 안다.

나눠 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 가야 여러 집을 돈다. 한 집에서 하나씩 사서 반으로 나눠야 다섯 집까지 간다. 혼자 하나를 다 먹으면 세 번째 집쯤에서 배가 부르다. 대결에서는 초반에 쉽게 안 떨어질 칸이다. 부담 없고 실패할 일이 없어서다.

가장 가까운 칸은 고궁 산책이고 그다음이 미술관이다. 도시를 천천히 걷는 셋이다. 제일 먼 칸은 등산이다. 둘 다 아침 일찍 나서긴 하지만, 하나는 산으로 가고 하나는 빵 나오는 시각에 맞춰 간다.

© Mollymaps (CC BY-SA 4.0) ↗ · © Herry Wibisono (herryway) (CC0) ↗ · © Kurt Kaiser (CC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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