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뽑은 것
놀이공원 🎢


이런 주말
Theme park롤러코스터의 조상은 17세기 러시아의 얼음 미끄럼틀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지금도 여러 유럽 언어에서 롤러코스터를 「러시아 산」이라고 부른다. 지금 같은 대관람차는 1893년 시카고 박람회에서 처음 선보였고, 만든 사람의 이름을 따 영어로 「페리스 휠」이 됐다. 놀이공원의 하루는 대개 타는 시간보다 줄 서는 시간이 길다.
이걸 고른 사람은
자연 축이 낮고 모험 축은 높다. 주말에 심장이 한 번은 뛰어야 한다. 산이나 바다 대신 사람이 만든 짜릿함을 고른다.
감성 축은 열여섯 칸 중 가장 낮다. 분위기나 예쁜 사진보다 확실한 재미를 산다. 줄이 한 시간이어도 제일 무서운 걸 타고, 내려와서는 다시 줄을 선다. 뭐가 좋았는지 설명할 필요 없이 「재밌었다」 한마디로 끝나는 하루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같이 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한 사람이 매번 출구에서 가방을 들고 기다리면 둘 다 반쪽짜리 하루가 된다. 대결에서는 생각보다 오래 버틸 수 있는 칸이다. 어릴 때 기억이 붙어 있어서다.
야시장이 가장 가깝고, 오일장이 그다음이다. 북적이는 곳에서 노는 쪽으로 묶인다. 제일 먼 칸은 별 보기다. 같은 밤이라도 놀이공원 쪽은 불빛 아래 줄을 서고, 별 보기 쪽은 불빛이 없는 데를 찾아 차를 몬다.
© RanjithSiji (CC BY 3.0) ↗ · © Basile Morin (CC BY-SA 4.0) ↗ · © Basile Morin (CC BY-SA 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