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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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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는

Cairo

기자의 대피라미드는 기원전 2500년경에 세워졌다. 로마 콜로세움보다 콜로세움이 우리에게서 먼 것보다 훨씬 더 오래된 것이다. 스핑크스는 하나의 암반을 깎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유적들은 사막 깊은 곳이 아니라 카이로 시내에서 차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다.

여길 고른 사람은

모험 축이 이 팩에서 최상위권이다. 편한 것보다 강한 걸 고르는 쪽이라는 뜻인데, 카이로는 실제로 편한 도시가 아니다. 그걸 알고도 골랐다면 여행에서 안락함을 1순위에 두지 않는 사람이다.

자연 축은 거의 가운데다. 사막이 있는 곳인데도 그렇다는 건 풍경을 보러 가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감성 축은 중간보다 높은데, 그건 예쁜 카페 같은 게 아니라 수천 년 된 것 앞에 섰을 때의 압도감 쪽에 가깝다. 사진이 아니라 실물의 크기를 확인하러 가는 여행이다.

같이 가면 잘 맞는 사람은 불편을 이야깃거리로 바꾸는 쪽이다. 카이로는 더위와 사람과 소음이 한꺼번에 오는 도시라, 컨디션이 무너지면 그날 일정이 통째로 날아간다. 그걸 웃으면서 넘기는 사람과 와야 한다. 대결에서 카이로는 극단적으로 갈린다. 피라미드라는 압도적인 카드가 있어서 한 방이 세지만, 도시 자체의 인상은 편안함과 거리가 멀다. 그래서 결승까지 가는 일은 드물고 대신 어떤 상대는 확실하게 이긴다.

가장 가까운 칸은 마라케시이고 그다음이 리우데자네이루다. 강한 자극을 감수하는 쪽이라는 점이 닮았다. 제일 먼 칸은 파리다.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먼저 보는 취향과는 정반대에 서 있는 셈이다.

이기고 올라온 상대

head to head
상대전적승률
발리 🇮🇩1승 0패100%
바르셀로나 🇪🇸0승 1패0%
교토 🇯🇵1승 0패100%
파리 🇫🇷0승 1패0%
도쿄 🇯🇵0승 1패0%

지역별 1위

world map
KR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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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ardo Liberato (CC BY-SA 2.0) ↗ · © David Roberts (Public domain) ↗ · © Rouwanne sayed (CC BY-SA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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