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핑 🏄


이런 주말
Surfing서핑은 하와이를 비롯한 폴리네시아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됐다. 한국에서는 양양과 부산 송정이 서핑 해변으로 이름이 났다. 처음 하루는 대부분 모래 위에서 보드에 엎드려 일어서는 연습을 한다. 파도를 실제로 타는 시간보다 파도를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길다.
이걸 고른 사람은
모험 축이 열여섯 칸 중 가장 높다. 주말에 해 본 적 없는 걸 하나쯤 해 봐야 직성이 풀린다. 자연 축도 높다. 다만 바다를 보러 가는 게 아니라 바다에 들어가러 간다.
감성 축은 거의 가운데다. 서핑 해변의 분위기도 좋지만 그게 이유는 아니다. 넘어지고 다시 올라타기를 수십 번, 그러다 한 번 제대로 일어섰을 때의 몇 초. 그 몇 초를 위해 하루를 쓰는 데 망설임이 없다.
같이 가면 잘 맞는 사람은 기다림을 견디는 쪽이다. 서핑은 대부분 바다에 떠서 파도를 기다리는 시간이라, 쉬지 않고 뭔가 해야 하는 사람과 오면 둘 다 지친다. 대결에서는 동경으로 받는 표가 많을 칸이다. 해 본 적 없는 사람도 「한 번은 해 보고 싶다」며 고르기 쉽다.
바로 옆 칸은 스키다. 물이냐 눈이냐만 다르지 표가 거의 겹친다. 그다음이 캠핑이다. 가장 먼 칸은 북카페인데, 같은 토요일 오후를 이만큼 다르게 쓰는 두 칸도 드물다.
© Brigittebourger Brigitte Bourger (CC BY-SA 4.0) ↗ · © Andy Beecroft (CC BY-SA 2.0) ↗ · © Brocken Inaglory (CC BY-SA 3.0) ↗